16년 동안 식품업계에서 연구원으로 일하셨고, 식당을 창업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셨다고 합니다.
메뉴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탕을 망쳐서 하루에도 여러 번 버리는 일도 비일비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는 식당을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장님의 메뉴를 소개합니다.
매운 도가니찜
해당 음식점의 매운 도가니찜은 콩나물과 미나리가 함께 제공되며, 이들 재료가 매운 도가니찜과 잘 어우러져 맛의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콩나물은 아삭아삭한 식감과 함께 매운맛을 완화시켜주며, 미나리는 특유의 향과 함께 매운 맛을 더해줍니다. 또한, 도가니는 잡내가 없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어, 이들 재료와 함께 먹으면 더욱 깊은 맛이 납니다.
새벽에 도착한 도가니, 24시간 동안 물속에서 핏물을 빼고 그 위에 뜨거운 물을 조금씩 부어 단백질 성분이 빠져 나오지 않게 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설렁탕의 비법
설렁탕은 추운 날씨에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밥을 말아 김치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설렁탕은 소의 뼈를 고아 만든 육수에 고기와 국수를 넣어 만든 음식으로, 국물이 진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김치와 함께 먹으면 김치의 매운맛과 설렁탕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도가니탕에 사용한 도가니뼈를 설렁탕에 넣고 12시간 이상 끓이면 깊고 진한 맛이 납니다. 다 끓은 설렁탕 국물은 불을 끄고 다음 날 아침까지 숙성시키면 더욱 맛있고 고소하며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숙성시킨 설렁탕은 국물이 더욱 진하고 부드러워지며, 깊은 맛과 함께 고소한 맛과 구수한 맛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12시간을 숙성시킨 것과 안 시킨 것의 맛 차이를 손님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손님들도 두 가지의 맛을 비교하여 맛을 어떤지 물어보니 훨씬 깊고 완성된 맛이라고 합니다.
매일 가마솥이 비면 소기름을 솥에 발라 1번 닿고 불을 켜서 기름을 달궈 주고 불을 부어 틈새에 붙은 불순물까지 완벽하게 제거해 줍니다.
가는 길, 가게이름, 주소
가게 이름 : 한설옥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중 4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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